사랑과 이별의 시 2

당신

末人 2005. 12. 15. 10:42
당신의 눈물이 있어
이 밤이 찬란합니다.
이 밤이 찬란하여
세상이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세상에서
나 또한 아름다와지고파
나의 모든 걸 드립니다.
받아들이는 당신의
환희의 절규가
못내
내 심장을 멈추게 합니다.
지금은
내가 당신이 되고 당신이 내가 되는
서로가 사라져 없어진
우리의 시간일 뿐입니다.
다시
나로 돌아갈 수 없다하여도
이대로
그냥 머물러 있겠습니다.
아~!
당신은
나의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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