末人 2002. 1. 9. 14:58




medium violet red width=750 height=500 border=20 bordercolor=#871F78
dark purple >


















forest green size=3 >
(말인의 자작詩)

forest green size=5 >
고독

forest green size=3 >



이렇게 햇살 맑은 날은
사랑을 하고 싶다.
사랑하는 그니에게

쏟아져 오는 햇살을
넘치도록 안겨주고 싶다.


이렇게 바람부는 날은
편지를 쓰고 싶다.
주고파 끓어 넘치는

뜨거운 정열을
바람에 실려
그니에게
보내주고 싶다.


이렇게
사랑하고픈 마음만이
혼자 딩구는
봄날 오후
나는
햇살과 바람을 부등켜 안고
없는 그니를
가슴 안에 세우는
조각을 한다.


가슴 가득 퍼지는
고독의 망치 소리여~~~!




id="Real System">







value="
http://korpop.com/Music/MoonRiver_AndyWilliams.rm
">
light steel blue size=2 face= 가을체>(흐르는 곡은 Moon River
Andy Williams)

이 칼럼은 말인의 자작시와 글로 꾸며지고 있습니다.










***(2001년 3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