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aki width=750 height=500 border=20 bordercolor=#FF7F00 coral >
src= http://myhome.hananet.net/~injini/old_page/images/ig2.gif > mandarian orange size=3 > (말인의 자작詩)
mandarian orange size=5 > 달력
mandarian orange size=3 >
벽에 걸린 두달짜리 달력 속의 그림처럼 세월을 기다리다 때가 되면 찢어버리고 또다른 두달의 그림을 걸 수만 있다면 삶은 그래도 덜 지루하겠다.
우리 앞에 그려진 돌조각 같은 그림은 지울 수도 바꿀 수도 없는 것,
그렇다고 그냥 바라만 보고 살기엔 너무도 지겨웁고 찢어버리기엔 너무도 질긴 화선지.
어쩌면 우린 이미 그 그림 속에 종신형으로 갇혀 탈출조차 할수 없는 무거운 죄업을 받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기에 애당초 지루하지 않을 그림이 있는 달력을 걸어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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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orpop.com/Music/Visions_CliffRichard.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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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steel blue size=2 face= 가을체>(흐르는 곡은 영화 라스트 모히칸의 visions )
이 칼럼은 말인의 자작시와 글로 꾸며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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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 purple face=가을체 size=2 > ***(2001년 5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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