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이별의 시 1

그리움(詩)

末人 2002. 1. 9. 15:40




















blue violet size=3 > (말인의 자작詩)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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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는 엄청난 무게보다는
보고 싶다는 작은 마음 하나 주고 싶다.
만나고 싶고
보고 싶음에 혼자 애태우며
조용히 눈물 쏟는
밤비같은 보고픔에 젖어 살고 싶다.



좋아 한다는 말은 할 수 없어도
그립다는 생각 하나 갖고
살고 싶다.
온 머리 속 가득가득
그 사람의 물안개로 차오르는 강안(江岸)이 되어
퍼져오는 햇살에 밀려사라지는 허무를
느끼고 살고 싶다.



보고파 하고
그리워 하면서도 만날 수 없기에
채워지지 않는 공허만을 안겨주는 그대여



모습은 없고
소리만 있는 애절함만 주는 미운 그대여



나는 백지
그대는 노래
빈 백지 위에
오늘도 바람처럼
흔들림만을 주고 떠나는
소리없는 노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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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ue=" http://country.korpop.com/Music/WhenAManLovesAWoman_MichaelBolton.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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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steel blue size=2 face= 가을체>(흐르는 곡은 Michael Bolton의 when a man loves a woman)

이 칼럼은 말인의 자작시와 글로 꾸며지고 있습니다.






khaki face=가을체 size=2 >
***(2001년 5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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