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프다.
축 쳐져있는 녀석의 모습을 볼 적마다
가슴이 아프다.
받았을 충격...
좀처럼 벗어날 수 없는 엄청난 것.
체중이 3키로그램이나 빠졌단다.
우리 모두의 충격이긴 하지만
녀석보다 더 하지는 못할 것이다.
좀처럼 입을 떼지 않는 침묵..
웬지 서글퍼 보이는 표정..
전화를 받는 목소리도 힘이 없어 보인다.
어쩌면 좋을까?
뾰죽한 방법도 없다.
녀석과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위로를 해 주긴 했지만
이제...
시간만이 모든 걸 해결해 줄것이다.
기다리자..
기회는
언제나 또 찾아오는 것이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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