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아름다운 우리말

末人 2010. 5. 3. 13:17

온새미로 :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

 라온제나 : 즐거운 나온

 시나브로 : [부사]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가랑비 : 조금씩 내리는 비

 가온길 : 정직하고 바른 가운데(가온대: 옛말) 길로 살아가라고 지은 이름.

 가온누리 : 무슨 일이든 세상(누리: 옛말)의 중심(가온대: 옛말)이 되어라.

 그루터기 : 나무나 풀 따위를 베어 낸 뒤의 남은 뿌리 쪽의 부분

 그린나래 :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

 길가온 : 길 가운데

 꽃가람 : 꽃이 있는 강

 꽃내음 : 꽃의 냄새

 늘솔길 : 언제나 솔바람이 부는 길

 도란도란 : 나직한 목소리로 정답게 서로 이야기하는 소리

 도래솔 : 무덤가에 죽 늘어선 소나무

 도리도리 : 어린아이가 머리를 좌우로 흔드는 동작

 마중물 : 펌프에서 물이 안 나올 때에 물을 이끌어 내기

 위하여 위로부터 붓는 물

 멱부리 : 턱밑에 털이 많은 닭

 미리내 : 은하수

 미쁘다 : 믿음성이 있다

 미투리 : 삼이나 노 따위로 짚신처럼 삼은 신

 비마중 : 비를 나가 맞이하는 일

 살랑살랑 : 조금 사늘한 바람이 가볍게 자꾸 부는 모양.

 서리서리 : 국수나 새끼 등을 헝클어지지 않게 빙빙 둘러서 포개 감는다는 것 

 송아리 : 열매나 꽃 등이 잘게 한데 모이어 달린 덩어리

 아지랑이 : 봄날 햇빛이 강하게 쬘 때 공기가 공중에서 아

른아른 움직이는 현상

 안다미로 : [부사]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여우비 : 해가 난 날 잠깐 내리는 비

 우수리 : 물건 값을 치르고 거슬러 받는 잔돈

 이슬비 : 조금씩 내리는 비

 재넘이 : 산으로부터 내리 부는 바람

 죄암죄암 : 젖먹이가 두 손을 쥐었다 폈다 하는 동작

 해찬솔 : 햇빛이 가득 차 더욱 푸른 소나무

 희나리 : 채 마르지 않은 장작

 흰여울 : 물이 맑고 깨끗한

여울가녘(순우리말) : 가장자리. 여가리.
개미 : 맛에 있어서 보통 음식맛과는 다른 특별한 맛으로 남도 음식에만 사용되고 있는 말.
가론(순우리말): 말하기를, 이른 바(所謂).
가시 (순우리말) : ① 안해, 아내(妻는 가시라) ② 계집
개랑 : 매우 좁고 얕은 개울.
개힘: 본래 있는 힘이 아니고, 분위기나 기분에 휩쓸려서 일시적으로 나는 힘.
걸 때 : 사람의 몸피의 크기.
한무릎 : 한동안 착실히 하는 공부.
한지잠 : 한데에서 자는 잠.
한추렴 : 여럿이 추렴할 때의 그 한 몫. -한추렴 들다-는, - 추렴하는 데에 한 몫 끼거나 이득을 본다 - 는 뜻이다.
간조롱(순우리말) : 가지런.
해지개 : 해가 서쪽 지평선이나 산너머로 넘어가는 곳.
가욋길(순우리말) : 기준이나 필요 밖의 길. 즉, 안 가도 되는 길.
가을귀(순우리말) : 가을의 예민한 소리를 들어내는 섬세한 귀를 비유한 말.
해까닥 : 갑자기 얼이 빠지거나 정신이 나간 모양.
해뜰참: 해가 돋을 무렵.
가지등(순우리말) : 가로등. 기둥이 갈래를 이루어 두 개 이상의 전등이 달린 것을 말함.
해대기 : 적을 쳐부수기 위하여 앞으로 나아감. 공격.
허리달 : 연의 가운데에 가로 붙인 대.
매미꽃 : 애기똥풀과의 다년초.
갈매빛(순우리말) : 검은 빛깔이 돌 정도로 짙은 초록 빛. 흔히 멀리 보이는 아득한 산빛이 이런 빛을 띰. 진갈매는 매우 짙은 검푸른색.
맥적다 : 심심하고 무름하다.
맨마루 : 일의 진행에서 가장 고비가 되는 곳. 절정.
맞손질 : 서로 맞서 때리는 일. 즉, 마주 싸우는 짓.
맞빨이 : 딴 옷이 없어서 옷을 빨아 말려서 바로 입도록 하는 빨래.
맛조이 : 마중하는 사람. 영접하는 사람.
맛깔손 : 맛깔을 내는 손. 즉 좋은 요리솜씨.
한말글 : 우리 나라 말과 글.
맺음새 : 일 따위를 마무르는 모양새.
머슴밥: 수북하게 많이 담은 밥. 머슴이 밥을 많이 먹는 데서 나온 말.
머즌일 : ①궂은 일 ② 재화(災禍).
갈기슭(순우리말) : 갈대가 우거진 비탈.
먹딸기 : 아주 새빨간 딸기. 붉은 색이 지나쳐 먹빛으로 보인다.
멈짓체: 잠깐 멈추는 체. 또는, 짐짓 멈추는 듯함.
한뎃집 : 한데에 허술하게 지어 놓은 집.
맨삶이 : (고기나 생선 따위를) 간을 하지 않고 삶거나 찌는 일. 또는 그렇게 만든 음식.
가림새(순우리말) : 숨기거나 감추는 바
흙이랑 : 물가에 생긴 흙의 주름. 물결의 출렁임에 따라 저절로 생긴다.
휑하니: 주저하거나 거침 없이.
훌림목: 애교 띤 목소리.
훌걸이 : 싸잡아 걸어서.
휘들램 : 이리저리 마구 휘두르는 짓.
흡뜨다 : 눈알을 굴려 눈시울을 위로 치켜뜨다.
흰두루 : [백두산]의 다른 이름. [흰+두루(다)]의 결합. 항상 흰구름을 이마에 두르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흰여울 : 물이 맑고 깨끗한 여울.
흰추위 : 온누리가 눈과 얼음으로 얼어붙은 한겨울의 추위. 추위를 빛깔로 형상화한 말이다.
가리매(순우리말) : 실내에서 편히 입을 수 있게 만든 옷. 위아래가 통으로 되어있고, 단추가 없이 그냥 둘러걸쳐 허리띠를 메게 되어 있다.
찬바리 : 짐을 가득 실은 바리.
허리품 : 허리를 쓰는 일. 즉 요분질.
횃대비: 굵게 좍좍 쏟아지는 빗줄기.
횃눈썹 : 가장자리가 치켜 올려 붙은 눈썹.
황소숨 : 식식대며 크게 몰아쉬는 숨.
황소눈 : 크고 굼뜨게 끔뻑거리는 눈.
화가마 : 불을 지펴 놓은 가마.
홀림길 : 어지럽게 갈래가 져서 섞갈리기 쉬운 길.
호습다 : 무엇을 타거나 할 때 즐겁고 짜릿한 느낌이 있다.
헤벌심: 입 따위가 헤벌어져 벌쭉한 모양.
헛장사 : 이윤을 남기지 못하고 하는 장사.
헛소동 : 공연히 일으키는 헛된 소동
헛매질 : 때릴 듯이 위협하는 짓. 또는, 빗나간 매질.
헛나발 : [헛소리]의 속된말.
가시내(순우리말) : 계집아이. 가시내 라는 말은 계집애 라는 뜻으로서, 전라도 지방에서 많이 쓰이는 말이다.
허우룩 : 마음이 매우 서운하고 허전한 모양.
가막새(순우리말) : 까마귀, 까치 등 검은 빛의 새.
참없다 : 그치거나 멈춤이 없다.
돌심장 : 여간한 자극에는 감정이 움직이지 않고 뻣뻣해 있는 성질. 또는, 그런 성질의 사람.
돌심보 : 속엣것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냉정한 마음보. 또는, 그런 마음보를 가진 사람.
돋되다 : 사물이 점점 더 좋은 데로 변하여 나아가다. 진화하다.
돋가이 : 도탑게. 인정이나 사랑이 많고 깊게.
돋움요 : 솜을 두텁게 둔 요. [좌면도둠]이라고

 

 

베론쥬빌 : 배신을당한 여성

 

미르 : 용 의 순수 우리말

푸르미르 - 청룡의 순수 우리말

미리내 : 은하수 의 우리말

커리쉴하프 : 마을수장의 전쟁도구장비들


온새미로 :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

마루 : 하늘의 우리말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가람 : 강의 우리말


해류뭄해리 : 가뭄후에 오는 시원한빗줄기.

 

그린비 : 그리운 남자라는뜻의 우리말

그린내 : 연인의 우리말

아라 : 바다의 우리말

마루 : 하늘의 우리말

가온길 : 정직하고 바른 가운데(가온대: 옛말) 길로 살아가라고 지은 이름.

어라연히프제 : 치마를입고 화살쏘는여성들

 

 가온누리 : 무슨 일이든 세상(누리: 옛말)의 중심(가온대: 옛말)이 되어라.

가시버시 : 아내와 남편의 우리말

그린나래 :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

예그리나 : 사랑하는 우리사이

비나리 : '축복의 말'의 우리말

한울 : 우주

길가온 : 길 가운데

꽃가람 : 꽃이 있는 강 (가람 : 강의 우리말)

늘솔길 : 언제나 솔바람이 부는 길

윤슬 :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듀륏체리: 늦게 얻은 사랑스러운 딸자식


물비늘 : 잔잔한 물결이 햇살 따위에 비치는 모양

타니 : 귀걸이

나린 : 하늘이 내린

아리아 : 요정의 우리말

수피아: 숲의 요정

푸실 : 풀이 우거진 마을

달보드레하다 - 연하고 달콤하다

아토 : 선물

까미 - 얼굴이나 털빛이 까만 사람이나 동물을 일컫는 말

꼬두람이 - 맨 꼬리 또는 막내

희나리 : 마른장작 의 우리말

단미 : 달콤한 여자, 사랑스러운 여자

물마 : 비가 많이 와서 땅 위에 넘치는 물

휘들램 : 이리저리 마구 휘두르는 짓

  헤윰 : 생각을 뜻하는 우리말

  라온하제 : 즐거운 내일를 뜻하는 우리말  (라온 : '즐거운' 이라는 순 우리말)

  라온제나 : 기쁜 우리

  라온힐조 : 즐거운 이른 아침 (힐조 : '이른 아침'의 순 우리말)

  안다미로 : [부사]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에멜무지로 : 단단하게 묶지 아니한 모양
                 결과를 바라지 아니하고, 헛일하는 셈 치고 시험 삼아 하는 모양

  꽃잠 : 신혼부부의 첫날밤을 이르는 우리말

  사나래 : 천사의 날개를 뜻하는 우리말

  나르샤 : 날아 오르다를 뜻하는 우리말

  베리, 벼리 : 벼루

  흐노니 : 누군가를 굉장히 그리워 하는것

  노고지리 : 종달새

  아미 : 눈썹과 눈썹사이(=미간)

  이든 : 착한, 어진

  이내 : 저녁나절에 어르스름한 기운

  너울 : 바다의 사나운 큰 물결

  너비 : 널리

  온누리 : 온세상

  아사 : 아침  (우리나라에서 일본으로 건너간말이어서 현재일본어(아사=일어로아침)

                              와뜻이같습니다 흥미롭네요 ^^;...)

  하제 : 내일
 
  아스라이 : 아득히, 흐릿한

  슈룹 : 지금은 사라져버린 우산의 옛말

  가라사니 :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실마리

  초아 : 초처럼 자신을 태워 세상을 비추는 사람

  하나린 : 하늘에서 어질게 살기를 바람.

  하야로비 : 해오라기.

  맨드라미 : 흔히 알고 있는 식물. 순 우리말이다.

  꼬리별 : 혜성

  별찌 : 유성

  그루잠 : 깨었다가 다시 든 잠

  옛살비 : 고향

  다흰 : 흰 눈꽃같이, 세상을 다 희게 하는 사람

  다원 : 모두 다 원하는, 모두 다 사랑하는 사람

  바오 : 보기 좋게. 

  은가람 : 은은히 흐르는 강(가람)을 줄여 만듦.

  은가비 : 은은한 가운데 빛을 발하라.

  파니 : 아무 하는 일 없이 노는 모양.

  퍼르퍼르 : 가벼운 물체가 가볍게 날리는 모양.

  포롱거리다 : 작은 새가 가볍게 날아오르는 소리.

  늘해랑 : 늘 해와 함께 살아가는 밝고 강한 사람

  나릿물 : 냇물

  타래 : 실이나 노끈 등을 사려 뭉친 것

  도담도담 : (어린아이 등이) 별탈없이 잘 자라는 모습

  올리사랑 : 자식의 부모에 대한 사랑. 또는 아랫사람의 윗사람에 대한 사랑

  벗 : 친구의 순수 우리말

  도래솔 : 무덤가에 죽 늘어선 소나무

  한울 : 한은 바른, 진실한, 가득하다는 뜻이고 울은 울타리 우리 터전의 의미

  비마중 : 비를 나가 맞이하는 일

  서리서리 : 국수나 새끼 등을 헝클어지지 않게 빙빙 둘러서 포개 감는다는 것

  여우비 : 해가 난 날 잠깐 내리는 비

  하람 : 꿈의 뜻, 하늘이 내리신 소중한 사람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가론 : 말하기를, 이른 바(所謂).

  맛조이 : 마중하는 사람. 영접하는 사람.

  아름드리 : 한 아람이 넘는 큰 나무나 물건 또는 둘레가 한 아름이 넘는 것

  아련하다 - 보기에 부드러우며 가냘프고 약하다

  도투락 : 어린아이 머리댕기

  우수리 : 물건 값을 치르고 거슬러 받는 잔돈

  가우리 : 고구려(중앙)

  구다라 : 백제(큰 나라)

  미쁘다 : 진실하다

  아띠 : 친구

  새라 : 새롭다

  다솜 : 애틋한 사랑

  다소다 : 애틋하게 사랑하다

  다소니 : 사랑하는 사람

  난이 - 공주의 순수한 우리말

  는개 : 안개비와 이슬비 사이의 가는 비

  늦마 : 늦은 장마 비

  샘바리 : 어떠한 일에 샘이 많아 안달하는 마음이 강한 사람
            '바리'는 어떤 한 분야에 집중적인 사람을 낮추어 부르는 우리말.예)악바리, 군바리

  마소두래기 : 말(言)을 이곳저곳 옮겨 퍼뜨리는 것

  산돌림 : 옮겨 다니면서 내리는 비(소나기)

  호드기 : 버들피리. 사투리로 호들기(소설'동백꽃')

  볼우물 : 보조개를 뜻함

  여우별 : 궂은 날 잠깐 났다가 숨는 별

  매지구름 :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구름

  아람 :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 진 그 과실

  아람치 : 자기의 차지가 된 것

  느루 : 한번에 몰아치지 않고 시간을 길게 늦추어 잡아서

  꼬꼬지 : 아주 오랜 옛날.

  겨르로이 : [옛] 한가로이, 겨를 있게.

  눈바래기 : 멀리 가지 않고 눈으로 마중한다는

  애오라지 : 마음에 부족하나마, 그저 그런 대로 넉넉히,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미쁘다 : 진실하다

  그미 : 그 여자.

  숯 : 신선한 힘

  즈믄- 천(1000)

  온-백(100)

  소담하다 : 생김새가 탐스럽다

  마닐마닐 : 음식이 씹어먹기 알맞도록 부드럽고 말랑말랑하다

  산다라 : 굳세구 ㄲㅜㄷㄲㅜㄷ하다
              (신라 김유신 장군의 순 우리말 아명)

  하슬라 : 강릉의 순 우리말

  고타야 : 안동의 순 우리말

  아라가야 : 함안의 순 우리말

  새, 하, 마, 노 : 순서대로 동,서,남,북의 우리말


  부라퀴 : 자기 이익을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고 덤비는 사람  

  핫어미 : 유부남의 우리말

  핫아비 : 유부녀의 우리말

  아리수 : 한강의 우리

  한 별 : 크고 밝은 별

  샛 별 : 새벽에 동쪽 하늘에서 빛나는 금성을 이르는 말

  닻 별 : 별자리 중에서 '카시오페아'를 달리 이르는 말

  꽃샘바람 : 봄철 꽃이 필 무렵에 부는 찬 바람

  소소리바람 : 이른 봄에 살 속으로 기어드는 차고 음산한 바람

  돌개바람 : 회오리 바람

  섬서하다 : 지내는 사이가 서먹서먹하다

  산돌림 : 옮겨다니며 한줄기씩 내리는 소나기

  사시랑이 : 가늘고  힘없는 사람

  사부랑사부랑 : 물건을 느슨하게 묶거나 쌓아놓은 모양

  앙짜 : 앳되게 점잔을 빼는 짓

  옴니암니 : 아주 자질구레한 것 (예 : 그렇게 옴니암니 따지지 말게)

  모꼬지 : 놀이나 잔치 또는 그 밖의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일

  오비다 : 좁은 틈이나 구멍속을 갉아내거나 도려내다

  나비잠 : 갓난 아이가 두팔을 머리위로 벌리고 편히 자는 잠

  집알이 : 새 집 또는 이사한 집을 인사차 찾아보는 일

  건잠머리 : 일을 시킬 때에 방법을 일러주고 도구를 챙겨주는 일
             (예 : 그는 건잠머리가 있으니 잘 가르쳐 줄게다)

  하늬바람 : 서풍

  북새바람, 됫바람, 된 바람 : 북풍

  마파람, 앞바람 : 남풍

  자귀 : 짐승의 발자국

  다님길 : 사람이 다니는 길

  도닐다 : 가장자리를 빙빙 돌아다니다

  소마 : 오줌을 점잖게 이르는 말

  고수머리 : 곱슬머리

  하마하마 : 어떤 기회가 계속 닥쳐오는 모양, 어떤 기회를 마음조이며 기다리는 모양

  하르르하다 : 종이나 옷감 따위가 얇고 매우 보드레하다

  에움길 : 굽은길

  에우다 : 둘레를 삥 둘러싸다, 딴길로 돌리다

  희치희치 : 드문드문 벗어진 모양, 군데군데 치이거나 미어진 모양

  소마소마 : 조마조마

  셈나다 : 사물을 잘 분별하는 슬기가 생겨나다

  셈차리다 : 앞 뒷일을 잘 생각하여 점잖게 행동하다

  아이서다 : 임신

  아퀴 : 일의 갈피를 잡아 마무르는 끝매듭

  사달 : 대단찮은 사고나 탈

  사그랑이 : 다 삭아서 못쓰게 된 물건

  고수련 : 병자를 정성껏 돌보는 일

  시나브로 : 조금씩 조금씩

  자리끼 숭늉 : 밤에 마시기 위해 머리맡에 둔 물그릇

  먼산바라기 : 그저 먼산을 향해 시선을 두고 있음을 뜻하는 말, 비슷한 말로는 '별바라기'가 있다

  지망지망히 : 조심성없이

  임 : '으뜸'이라는 뜻의 고대 한국어

  드레 : 인격적으로 점잖은 무게 (예 : 어려도 드레가 있어 보이는구나)

  모람모람 : 이따금씩 한데몰아서

  둔치 : 물있는 곳의 가장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