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이별의 시 1

밤,그리고 유네스코 회관 뒷길(詩)

末人 2002. 1. 9. 16:49






(말인의 자작詩)



밤,그리고 유네스코 회관 뒷길









X룩스의 불꽃이

시들해진 늦 밤이면

합주 속에서 튀어나오는

트럼펫 고음같은 고독이 핀다.



절박한 시간

저마다 뿔뿔히 흩어져 간 뒤

성큼

악수를 청하는 불청객

고독!



골목 끝에서

골목 끝까지 늘어 선 영혼의

세탁소...



미쓰 □야

미쓰 △ 야

미쓰 ◇ 야

K 선생, B 사장, G 전무.....



후미진 곳

갈쿠리로 버티고 서 있는

유혹의 악다구니들...

고독을 맡기란다.



탈출의 의지로

다가와 주는

통금시간

얼마나 남았을까?



(1969년 겨울에 쓴 습작詩)



....지금도 습작의 틀 속에 갇혀
탈출을 몸부림치며 갈망하지만....
..... 지나간 꿈.......










light steel blue size=2 face= 가을체>(흐르는 곡은 아름답게 사랑하는 날까지)

이 칼럼은 말인의 자작시와 글로 꾸며지고 있습니다.


2001년 7월4일








회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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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제 칼럼이 100호를 맞게 됐습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회원님들의
뜨거운 격려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100호는 조금 색다르게 꾸며봤어요.
오는 7월 16일에 올려 드릴게요.
님들~~!
많이많이 축하해 주세요.^^*
-(末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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