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봄의 기운이 완연히 느껴지는 아침이다,
내딛는 발걸음이 가볍다.
무언가 유쾌한 일들이 기다려 줄것만 같다.
과천종합청사역 11번 출구 밖엔
많은 산행인들이 군데군데 떼지어 몰려 있다.
약속된 시간이 다가오자
회원들이 하나 둘 모습을 나타낸다.
말인/제강/유비/위원장/감자바위/포대능선/싸리버섯/차압싸알떠억/쉼터/서래옥/
야생화/사계절/마음/맑은공기/숨비/승현/혜민/파라오/사계절언니/
차압싸알떡님이
한보따리의 찹쌀떡을 내 놓으시는 바람에
아침부터 찹쌀떡 잔치가 벌어졌다.
한 회원의 지각으로 인하여 10분정도 지나서 산행 들머리인 구세군 쪽으로 향했다.
역시 예상한대로
봄철 산불방지로 인하여 등산로들이 폐쇄되어 길을 막는다.
구세군 입구부터 통행을 제지 당하고
할수없이 정식 매표소를 통과하여
계단 많기로 유명한 계곡길로 연주대를 목표로 올랐다.
언제나 그러했지만
일요일의 정통한 코스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데
오늘은 모든 샛길 등산로가 차단된 탓에
모두 이 한곳으로 몰려
북새통을 이룬다.
오르는 군데군데 정체되어 한참씩을 서다가다 하며 오른다.
며칠전까지의 꽃샘추위도 물러갔고
모처럼 따사로운 초봄의 날씨라
더욱 많은 이들이 산을 찾아 온 듯 하다.
연주암 위 말바위 능선 부근에 자리를 잡고
오찬을 즐기고
연주대 기상관측소 아래서 서래옥과 조우를 한 후
낙성대로 하산 코스를 잡고 하산을 시작한다,
이곳 또한 복잡하긴 어쩔 수 없었다.
어깨와 부딪치고 베낭과 베낭이 부딪치며
바위 구간을 타고 내려와 하산을 한다.
바람도 없는 평화스런 날씨다.
멀리 서울시내를 내려다 보며 20명에 가까운 회원들이
대오를 이루며 걷는다.
낙성대 주차장으로 내려섰을 땐 거의 4시에 다가가고 있었다.
결코 짧다고는 말 할 수 없는 그런대로 긴 산행을 한 하루였다.
서래옥님의 안내로 봉고차와 택시로 서래옥까지 옮겨가
뒷풀이를 가졌다.
전용 나이트에서 춤과 노래와 술을 곁들여 늦은 시간까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봄의 기운이 완연히 느껴지는 아침이다,
내딛는 발걸음이 가볍다.
무언가 유쾌한 일들이 기다려 줄것만 같다.
과천종합청사역 11번 출구 밖엔
많은 산행인들이 군데군데 떼지어 몰려 있다.
약속된 시간이 다가오자
회원들이 하나 둘 모습을 나타낸다.
말인/제강/유비/위원장/감자바위/포대능선/싸리버섯/차압싸알떠억/쉼터/서래옥/
야생화/사계절/마음/맑은공기/숨비/승현/혜민/파라오/사계절언니/
차압싸알떡님이
한보따리의 찹쌀떡을 내 놓으시는 바람에
아침부터 찹쌀떡 잔치가 벌어졌다.
한 회원의 지각으로 인하여 10분정도 지나서 산행 들머리인 구세군 쪽으로 향했다.
역시 예상한대로
봄철 산불방지로 인하여 등산로들이 폐쇄되어 길을 막는다.
구세군 입구부터 통행을 제지 당하고
할수없이 정식 매표소를 통과하여
계단 많기로 유명한 계곡길로 연주대를 목표로 올랐다.
언제나 그러했지만
일요일의 정통한 코스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데
오늘은 모든 샛길 등산로가 차단된 탓에
모두 이 한곳으로 몰려
북새통을 이룬다.
오르는 군데군데 정체되어 한참씩을 서다가다 하며 오른다.
며칠전까지의 꽃샘추위도 물러갔고
모처럼 따사로운 초봄의 날씨라
더욱 많은 이들이 산을 찾아 온 듯 하다.
연주암 위 말바위 능선 부근에 자리를 잡고
오찬을 즐기고
연주대 기상관측소 아래서 서래옥과 조우를 한 후
낙성대로 하산 코스를 잡고 하산을 시작한다,
이곳 또한 복잡하긴 어쩔 수 없었다.
어깨와 부딪치고 베낭과 베낭이 부딪치며
바위 구간을 타고 내려와 하산을 한다.
바람도 없는 평화스런 날씨다.
멀리 서울시내를 내려다 보며 20명에 가까운 회원들이
대오를 이루며 걷는다.
낙성대 주차장으로 내려섰을 땐 거의 4시에 다가가고 있었다.
결코 짧다고는 말 할 수 없는 그런대로 긴 산행을 한 하루였다.
서래옥님의 안내로 봉고차와 택시로 서래옥까지 옮겨가
뒷풀이를 가졌다.
전용 나이트에서 춤과 노래와 술을 곁들여 늦은 시간까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출처 : 도봉에서 관악까지
글쓴이 : 末人 원글보기
메모 :
'산행기 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사패 산행기 (0) | 2007.10.31 |
---|---|
[스크랩] 시산제를 마치고... (0) | 2007.10.31 |
[스크랩] 무의도 산행기 (0) | 2007.10.31 |
[스크랩] 의상능선 산행기-연휴라 이제야 후기 올립니다 (0) | 2007.10.31 |
[스크랩] 도봉산행후기 (0) | 2007.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