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이별의 시 1

그대는 바람

末人 2001. 10. 14. 22:41
















size=2 face= 가을체>(흐르는 곡은 Demis Roussos 의 Adios Mi Amor Adios )



size=2 face= 가을체>
이 칼럼은 말인의 자작시와 글로 꾸며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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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게재)

(이런 편지를 받을 때마다 나는...)



<편지하나>

♬ http://www.sbs.co.kr/music/wmen/p0437.asx


당신의 사랑을 얻으려는
난 바보 로군요

121 호 가을비 속에 있는 그리움하구 경쟁하기 실어서
마린님께 보냈던 멜들 딜릿 하러 드러오니
마린님 의 메세지가 있드군여
이성으루 똘똘 뭉쳐진 멜
dry 하기가
가물어서 갈라진 논바닥같넹

인정사정 볼거업시 켁
XX는 인스피레이션이 일어날때 하는 행동은 다 잊어버려여
배경으루 깔린 너래 XX가 드린거군여
참 조쳐~
계속 좋은 시 쓰시라는 상투적인 인사는
다른님들께 맡기구여
더욱더 유우머러스하셔서
편한방을 찾으시는 님들을 행복하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121호 XX에겐 명약이었어여
감성충만 하든 XX를
이성으로 돼돌아 오게 해준 시였거든여
마린님두 성가심에서 해방돼셨구여

XX두 그리움에서 놓여났네여 휴
홈피주소 있으니
언제든지 칼럼과 시는 볼수 있어여
어제두 홈에서 2, 3 시간 있었든거 가타여
게시판에 올려진 글들 때문이져
그곳에두 마린님 시가 마니 있드군여
"XX와의 ㅇ하지 않은 ㄷ ㅎ"
홈피에 올려 주신고 정말 감사드려여
"ㅅㅇ님 앞에선 ㄴㄹ두 녹는가 보져"란 말을
XX가 했다니
기특하당
글쳐 헤헤

마린님의 시와 칼럼은 항상 아끼구 사랑할래여
XX <=======얘는 좋타구 매달리는 사람은 절대 시러하면서
그동안 시인님 bother해서 지송해써여
얼굴보자
전화하자
매달리는 구식 앤이 아니라
멜 주구 받는 사이버 앤할려구 핸는뎅 흑

어디
누구 없나
꾸꾸시 기다려보자
나타날때까지
만물은 들을 귀가 있다니깐 ~~

훔,, 너래선물 드릴고뚜 업시 마는 너래를 가지구 계시지만
이별의 너래 하나 드려야징


♬ http://www.pops2u.co.kr/music/eurolatin/f01037.asx Adios Mi Amor
Adios

안녕 ... 내 사랑... 안녕..
(10월12일)
~(T)~

************************************************




(편지 둘)

죄송...
어제는 술에 취해 너무 힘들었어요.
몸도 안 좋은데다가 술이 조금들어 가니 제 한 몸 추스리기가 그리 힘들더군요.
친구와 몇잔밖에 안 마셨는데...
약속 지키지 못해 죄송해요.
저 때문에 잠도 못 주무신 건 아닌지...

또 메일 보낼께요.
~(M)~

***********************************************

(편지 셋)

허걱 이럴수가
나를 울리는 구만요
그러나 이젠 울지 않을거여
그동안 감쪽같이 속았어여
에공
그것도 모르고
퍼억 포탄 맞았어여
땅속에 꺼져야 할까부당
암튼 복도 지지리도 많으셔
사랑보따리 바리 바리 짊어지고 찾아오는
님들을 다 어떻게해여
x년간 눈물 콧물 다빼고 속을 팍팍
긁어버린 요요 텅빈 가슴은 어케해여
이뻐할래야 도대체 이뽀할수가 없더여
나몰래 그동안 딴주머니 차고 있었다니
에공 밉당
손들고 발들고
땅속에 쏘옥 들어가뿔겨여
에구 아까버라
가슴 비틀어 꼭꼭 짜서 마음을 주었건만
버리긴 아깝고 가지긴 뭐하고 요런거 였낭
에궁 주책없이 흘렸던 눈물이 아깝당
퍼담을래도 담을수도 없고 어카나
내가 천치여
미련퉁이여
숨어서 숨어서 겨우내 안개꽃 한다발 피웠더니
찬서리 맞았어여
양다리 중에 한다리 붙잡고
매달린꼴이여
이젠 커피 맛보기전에 쉬어 버렸어여
알고 보니 나홀로 사랑이었당
가든지 말든지 니 마음이당 요런거였당
그래도 옛정이 있어서
곱게 봐주겠다요
시하나는 끝내주게 잘쓰싱께
공짜로 구경한것만 해도 감사해여
요요 내말투들은 절대로 질투가 아니랑께요
삐짐도 아니공 혹시나
그래도 남아 있는 사랑을 건져 보려고 했다가
코 깨고 가는 길이랑께요
잘됐어요
이젠 시원하당께요
미련 미련 요런거
부질없다는거 알수 있당께요
사랑 사랑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란거
알수 있당께요
눈물 요럴땐 안나여
요건 순전히 나혼자 시작했던긍껭
누구 책임도 없더여
안녕 이젠
별똥 별이될고양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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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넷)

http://gayo114.com/p.asp?c=4607902525

유만종 이노래를당신에게
너래가사중 에서 " 오늘밤 또 나는 외로워져여 누군가 그리워 져여~"
이노래 듣는데 마린님 생각이 나서여 흑
B에게~ 그시 실비꺼져
이른비꺼져
xx꺼져
그쳐~
그쳐~
밤새도록 펼쳐볼거에여
쫍 보구파라
"가난하구 그리운 맘은 누굴 찾아 갈까--"♪
내사랑은 지금 어느하늘아래 있을까
동동주에 취해서 퍽이랑 춤추러 가신곤 아닐까

http://www.pops2u.co.kr/music/eurolatin/f00589.asx

춤 추러갈땐... 젤루
예쁜...여인과 함께...아라쪄~아라쪄~아라쪄~
마린님의 21번째 앤 xx...
~(T)~

**********************************************

(편지 다섯)

아침으로 불어오는 이 바람에
나 그대 인가 싶어 깜짝 놀랍니다...
어느 결에 내 볼스치는 그 바람에
나 그대 인가 싶어 가슴 졸입니다..
참으로 소중한 사람이라 여기며
그냥
따스한 맘만 받고 염치없이
이렇게
그냥
있습니다
아침으로 불어오는 이 바람에
나 그대인가 싶어 깜짝 놀랍니다....
행여 스치는 바람 소리에도 그대 소리인가 싶어
놀라는 가슴 진정시키느라 한참을 가만 있습니다
어쩌면
그대의 소리 아닌지 알면서
부질 없는 바램으로
내가 기대하나 봅니다
바람의 내음에도 그대의 내음 있을까 싶어 가만 가만
내음 맡으며
그냥
그렇게
서 있습니다
이런게 아니라고
그러면 안된다고
마음에서 소리치는데...
귀막아 버리고
그냥
서 있습니다
행여
그대
스치는 바람결에
여기 지나가려나 하는 바램으로
그렇게 그냥
서 있습니다
~(H)~
*************************************************

(편지 여섯)

시 정말 감사해요...
가슴 깊이 새겨 놓을께여...^-^;;;
다음에도 좋은 시 많이 보내주시고요...
저희 엄마랑 친하게 지내세여^^;;;
안녕히..
~(N의 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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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일곱)

말인님!
인사도 못 드렸는데 마우스 를 잘못 만졌는지
그대로 편지가 발송이 되어 버렸습니다. 죄송해요.
말인님! 하시는 일마다 주님의 은혜 가운데 다 잘 되시기를 바라구요..
늘 건강하셔서 좋은 시어로......
저희 독자 들에게 오래오래
감동을 주시는 시인으로.......
곁에 계시기 를 바랍니다
대화방 에도 들어가고 싶었는데
타자가 너무 늦어서 다른 분 들께
폐가 될까봐 못 갔습니다.^^
말인님!
고집스러울 만치 독자들 비위 안 맞추시는 말인님!
그래서 제가 말인님을 존경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른 칼럼과 다르게 말인님의
칼럼을 사랑합니다...........xx(평안)
~(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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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여덟)

축하 합니다

말인님 안녕하세요
일찍 연락 못드려 죄송 합니다
너무 좋으네요
일찍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
지금 이라도 하시게 되어 좋습니다
시인님
번창 하시기 빕니다
제가 할수 있는게 가입과 축하 드리는거 말곤 없네요
시인님 앞에 서면 작아지기만 하네요
워낙 내세울게 없어서...
도움도 못되어 드리고 죄송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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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아홉)

내일은 xx날
수지 언니한테 쵸콜렛받겟죠??
xx두 카드나마 보내드려야지..
ㅎㅎㅎㅎㅎ
항상 건강하시구요
이 칼럼 잘 이끌어 나가시길 빌께요
정말 건강하세요
안녕히~~~~~~~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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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열)

안녕하세요? x이에요~~
언제나 xx서 즐거움을 주는 시인님~~~
늘 행복한 만남을 주어서 고맙구요
또 시를 많이 접하니까 메말랐던 감성이
다시 살아나게 하여 주신것두 감사합니다~
또 멜 보내 주신것두 감사하구요
답장 하지 못한거 정말 미안해요~~
지가 게을러서리 히히히~~
xx엔 시인님이 계획하신일들이 다 이루어져서
더 행복한 시인님이 돼시길 간절히 바라구요
또한 시인님에 가정에도 늘 평화와 기쁨이 충만하길 바랍니다
안녕~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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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열 하나)

시인님!
매번 잊지 않코 보내주신글 감사합니다.
저는 요새좀그래요. 사람에 대한실망이랄까?
내가 처음 컴을 시작할때는
좋은 만남 노후에 같이 지나온 삶을
얘기할수있는 좋은친구들 같고싶어시작했는데~~...
이는 환상 이였든것같아 안타깝네요.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 추억을 얘기하면서 노후을 즐기는데
친구는 필수라고 남편과 난 많은 기대로 쳇을 시작했는데....

물론 좋은 분들도많겠지요. 그치~요 헌대 제가 한 면만보구
너무 속단하는건지도 모르지만 어째튼 지금기분을 시인님에게
전달하고싶어 몇자 적네요.
시간이가면 후회될 글이될지도모르지만
지금은 내감정에 충실하고싶어서요.
그래서 내 스스로가 위로받고싶은 마음이랄까 뭐그런거...........
이해 해 줄실거라 믿습니다 다른 분은몰라도
시인님은....왜야면 글쓰는분이
기때문에..ㅎㅎㅎ
속초에서 ...
~(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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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열둘)

안녕하세요? 시인님
전 편지를 잘 안써요 그래서 이렇게 답장이 늦엇네요
날씨 추운데 건강하시나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시 잘 읽엇어요
시인님은 시집 안 내시나요?
시집출간하시면 말씀하세요 젤먼저 사드릴게요
글구 싸인해 주시는거 잊으시면 안돼구요
담에 또 뵈요
안녕~~^^*
~(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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