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송년모임 후기

회원님들의 적극적 후원에 힘입어
송년모임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주신 가운데
오후 3시부터 시작된 모임은
약속된 오후 7시 폐회까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성대하게 치뤘습니다.
오전 10시 낙성대역에서 집결하여
14시 하산 완료 후
행사참석하여 주신 회원님은 20명이었습니다.

산행을 하는 회원님들은 오전 10시 관악산으로...
운영진은 12시에 서래옥으로...
모임에 참석하는 회원님들은 오후3시에 서래옥으로...

인왕산,부람선녀,유비는 12시부터
서래옥으로 가서 무대 셋팅...

산행하는 20명은 정각 10시에 낙성대역을 출발
서울 공대로부터 산행 시작,
연주대까지 2시간 30분 소요.
중간에 점심도 안지도 않은 체
그냥 서서 초 간단으로 해결...
칼바위 능선으로 하산.
유비.빠삐용,오크... 세분의 차에 분승하고 서래옥에 도착...
식전 행사인 배부터 채워넣는 먹는 즐거움을 만끽...
3시가 되면서 회원님들이 속속 도착,,
서래옥의 아늑한 이층은 40여명의 도관 회원들로 북석이고...

식사를 마친 회원들은
본 행사가 준비되어 있는 넓고 아늑한 지하층으로 이동
몸풀기 노래며 율동에 심취...

분위기는 고조되고..
5시 정각
송년모임 공식행사 시작...
송년프로그램에 따라
순서대로 진행
폭소와 박수....
축하와 격려....
말인의 선창에 의하여 도관방을 위한 축배를 들고....
무르익어 가는 모임...
율동...
노래...
장기자랑....
중간중간 폭소를 자아내는 이벤트 진행...
두 시간의 공식행사가 대충 마무리 되고..
모두 빙둘러 선체
돌아가며
회원들끼리 일일히 악수를 나누는 것으로 공식행사는 막을 내렸다.
그 후로도
여흥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밤 늦도록 계속되고...

참석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함께하지 못한 회원님들에게는 아쉬운 마음을 전합니다.



참석해 주신 님들

1-말인 (산행)
2-제강 (산행)
3-풀잎
4-요세비 (산행)
5-파스텔 (산행)
6-부람선녀
7-orange
8-야생화
9-오크 (산행)
10-그린 (산행)
11-석천 (산행)
12-아이비
13-보라
14-육계절
15-유비
16-가빈 (산행)
17-물안개 (산행)
18-위원장
19-솔개
20-인왕산
21-정돌이 (산행)
22-여울 (산행)
23-은재 (산행)
24-희주
25-하니핀
26-쟈스민
27-빠삐용
28-불곡산장 (산행)
29-소설속자유인 (산행)
30-하늘
31-햅번
32-조물주
33-한사랑
34-상운
35-꿈수레
36-희망내음
37-햇님친구1 (산행)
38-햇님친구2 (산행)
39-복수 (산행)
40-순자 (산행)
41-햇님 (산행)
42-서래옥





★2004 송년회 진행내용 ★

식전행사(2층)
42명

식사와 술

공식행사(지층)

1-(개식 선언)
2-(총무인사)
3-(회계보고)
4-(주인인사)
인사
경과보고
★총회원 375명 (12월17일현재)
우수회원이상 75
강제탈퇴회원 487명
금년산행횟수=98회
도관방 총산행횟수=173회
연인원 2000명 산행
원정산행- 1/23.24.25 2박3일에 걸친 제왕산및 설악산행
2/14~15 설악산무박,
3/28 무의도 호룡곡산,실미도
5/9 신탄리 고대산 기차산행
5/23 특별산행 연인산
6/26,27 사량도 지리망산-무박
8/15 가평 조무락골 석룡산
10/24 특별산행 월악산 단풍산행
11/21 특별섬산행 강화 석모도 해명산
북한산 22회
도봉산 21회
관악산 16회
수락산 11회

★2005년 계획발표
눈꽃산행-백덕산
봄철 원정산행-주왕산,월출산,
진달래산행-무의도
여름철 원정산행-두타산(맑은공기님)


5-(공로상수상)
(수고했어요) 최다참여상,-야생화
(즐거웠어요) 최다리플상,-제강
(잘먹었어요) 최고반찬상,-가빈,
(무서웠어요) 초성능폭탄상- 물안개


(수고했어요)

특별회원 야생화

님은 도관방 가입이래
그 어느 회원도 따를 수 없을만치
도관방에서 실시하는 거의 모든 산행에 참여하여 주셨고
각종 모임에 있어
회계를 도맡아 하여 주셨으며
또한 비가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그 어떤 악조건의 산행에서도
바지가랭이에 흙 한점 묻히지 않는
대단한 청결심을 발휘하는데 있어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점을 본받고저
도관방 모든 회원님의 이름으로
이렇게 작은 정성을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웠어요)

특별회원 제강

님은 도관방의 회원 중 최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새벽잠 밤잠 못이루는 시간마다 컴을 열고 들어와
우리 까페의 구석구석 이잡듯이 뒤져대며
꼬리글에 리플에 답글에 회신까지
꼼꼼히 챙기고 살피는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으셨고
시간과 틈만나면
새로 가입하는 모든 여성을 상대로
한번도 성공치 못한 작업을
여지없이 펼쳐보이는 모습이 너무도 눈물겹도록 애처로와
여기 도관방 모든 회원님의 이름으로
작은 정성을 모아 위로드리오니
마음 든든히 먹으시고
성공하는 그날까지 작업전선에 매진하시길 앙망하나이다.
감사합니다.

(잘먹었어요)

특별회원 가빈

님은 도관방의 영원한 반찬 만들어 대는 찬모임을 스스로 자임하고 나서서
산행이 있기 전날은 만사를 제쳐두고
시장통을 샅샅히 뒤져서
좀더 맛있고 좀더 화려하고 좀더 영양가높는 반찬을 구입하여
신랑에게도 평생 한번도 해줘보지 않은 요리를 만들어
남편도 눈치못채게 베낭가득 싸질머지고 와 풀어헤쳐놓는
지극정성을 보이는데 조금도 주저 하지 않으셨으며
또한 그렇게 많은 것들을
우리 회원들에게 퍼질러 먹여놓고
혹시라도 소화가 안되어 탈이라도 나면 어떻할까
노심초사 고민하면서
온갖 유희와 율동,
육박자의 몸동작으로 회원들을 즐겁게 하여준
피눈물나는 노력에 감사드리는 뜻으로
여기 도관방 모든 님들의 이름으로
작은 정성을 표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무서웠어요)

우수회원-물안개

님은 도관방의 왕퍽탄으로써
항상 폭팔직전의 위태위태한 모습으로
도관방의 심장부인 말인의 주변에서 맴돌며
공포와 위기를 조성하는데 있어
그 누구보다도 일조를 담당하였으며
갈비뼈가 세대씩이나 으스러지는 줄도 모르고
바위와 부딪치고 지루박과 손잡고 도는 투혼을 발휘하였고
신랑이야 굶건말건
먹을만한것은 신랑거가 되었거나 자식거가 되었거나
모두몽땅 싸퍼들고 나와
도관방 회원들 걷어먹인 죄가 가증스러워
도관방 모든님들의 이름으로 그 중죄를 다스리고저
여기에 불러내었으니
차후로도 보다 더한 재범을 저지르길 간곡히 바라노라.


6-(축배)

지난 일년간 산행하면서
별탈없이 무사한 산행을 마치게 됨을 자축하고
밝아오는 새해에도
도관방의 발전이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축배를 듭시다.
^ 도관방을 위하여(~!!!


7.행운권 추첨

놀고있네요상-솔개
행운상1-----햇님친구2
행운상2-----빠삐용
행운상3-----햇님친구1
행운상4-----쟈스민
행운대상----한사랑

★기타게임

(소지품게임)

펑크난 양말----(펑크난 양말을 신고 있는 회원은 한명도 없어서 무산)
꽃무늬팬티-----(풀잎님이 꽃무늬 팬티착용, 당연히 보여준 후 상품획득ㅋㅋ)
배꼽아래 뾰드락지
현찰 100만원이상


(상품내역)
등산용 코팰- x1
등산용 무릎보호대- x1
등산용 아이젠- x1
등산용 울양말- x1
등산용 면양말- x1
등산용 물통- x2
등산용 장갑-X2

( 찬조해 주신 분)
소설속자유인---금일봉
서래옥---------기념품 다수

출처 : 도봉에서 관악까지

글쓴이 : 末人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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