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잡기
말인
세상의 모든 현상은
균형을 잡아가는 과정들의 일
겨울에 식어진 대지는
봄의 햇살이 덥히고
한 여름의 달아진 대지는
서늘한 가을이 식혀주 듯
오욕으로
엉클어진 삶의 타래도
언젠가는 제 스스로 풀리리.
절망보다 더한 절망은 없는 것,
불어오는 바람도
바람이 필요한
제 자리로 찾아가는 모습,
우리는 그냥
무심이 되면 될 것을..
말인
세상의 모든 현상은
균형을 잡아가는 과정들의 일
겨울에 식어진 대지는
봄의 햇살이 덥히고
한 여름의 달아진 대지는
서늘한 가을이 식혀주 듯
오욕으로
엉클어진 삶의 타래도
언젠가는 제 스스로 풀리리.
절망보다 더한 절망은 없는 것,
불어오는 바람도
바람이 필요한
제 자리로 찾아가는 모습,
우리는 그냥
무심이 되면 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