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비가 그친 산허리 가득
안개가 뭉실뭉실 피어 오르고..
축축해진 산길..
물기 머금어 한결 더 푸르러진 초목들..
숨쉬기가 너무 편해진 맑은 공기들..
계곡 바위 틈새마다 폭포되어 쏟아져 내리는
유리알처럼 맑은 물
시끄러울 정도로 재잘되는 산새들..
그리고
밝은 표정의 우리 회원들..
인왕산,관악산꽃뱀,부람선녀,떨맹이 지경제,바람,예니...
힘든 산행을 마치고
좔좔 흐르는 계곡의 맑은 물가에 자리잡고
부쳐온 부침개에 복분자 술 한잔 캬~~~~악!
점점 벗겨져 오는 하늘
드디어 얼굴 내미는 태양
산길 가득 깔려있는 햇살 파편들
내려온 일행은 못내 아쉬워
대공원 호숫가로 가다말고
원목 정자 나무에 둘러앉아
쏘주 한잔 더~~~~~!
이차를 쏘겠다는 관악산 꽃뱀의 유혹을
물리치며
물리치며
인왕산의 차편으로 과천을 벗어나며
하산 길에 낙상한 부람선녀의 얼굴을 보니
빠알간 상처부위가 더욱 붉어져만 보인다.
걱정걱정걱정..
자고나니 더욱 아프다는 선녀...
선녀를 위로해 줄
나뭇꾼은 정녕 어디 있을까?
안개가 뭉실뭉실 피어 오르고..
축축해진 산길..
물기 머금어 한결 더 푸르러진 초목들..
숨쉬기가 너무 편해진 맑은 공기들..
계곡 바위 틈새마다 폭포되어 쏟아져 내리는
유리알처럼 맑은 물
시끄러울 정도로 재잘되는 산새들..
그리고
밝은 표정의 우리 회원들..
인왕산,관악산꽃뱀,부람선녀,떨맹이 지경제,바람,예니...
힘든 산행을 마치고
좔좔 흐르는 계곡의 맑은 물가에 자리잡고
부쳐온 부침개에 복분자 술 한잔 캬~~~~악!
점점 벗겨져 오는 하늘
드디어 얼굴 내미는 태양
산길 가득 깔려있는 햇살 파편들
내려온 일행은 못내 아쉬워
대공원 호숫가로 가다말고
원목 정자 나무에 둘러앉아
쏘주 한잔 더~~~~~!
이차를 쏘겠다는 관악산 꽃뱀의 유혹을
물리치며
물리치며
인왕산의 차편으로 과천을 벗어나며
하산 길에 낙상한 부람선녀의 얼굴을 보니
빠알간 상처부위가 더욱 붉어져만 보인다.
걱정걱정걱정..
자고나니 더욱 아프다는 선녀...
선녀를 위로해 줄
나뭇꾼은 정녕 어디 있을까?
출처 : 도봉에서 관악까지
글쓴이 : 末人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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